장윤정닷컴 접속하니 성인 사이트가… 이게 웬일?

장윤정닷컴 주소 혼동 우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장윤정의 가족사 문제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는 의미로 개설된 장윤정닷컴의 주소를 입력할 경우, 성인 용품 판매 사이트로 연결돼 주의가 요구된다.

장윤정의 가족사 문제를 다룬 사이트의 도메인 주소는 닷컴(.com)이 아닌 닷케이알(.kr)로 돼 있어 혼동의 여지가 있다. 이는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가 '장윤정닷컴'이라는 이름으로 사이트를 개설하려 했으나, 이미 '장윤정닷컴' 도메인이 등록돼 있기 때문에 다른 주소를 등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장윤정닷컴(.com)' 도메인은 지난 2011년 7월 등록이 완료으며, '장윤정닷케이알(.kr)'은 지난 5월 31일 등록됐다.

'장윤정닷컴'을 영문 그대로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성인 용품 판매 사이트로 곧바로 연결된다. 해당 사이트에 관심을 가졌다가 접속할 경우 자칫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장윤정닷컴은 장윤정 가족이 장윤정과 부친, 모친과 장윤정 남동생으로 갈려 재산 및 별거 문제 등으로 공방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가족들에게 진실을 요구한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9일 장윤정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장윤정의 팬카페에 올린 일명 '장윤정 이모글'이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윤정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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