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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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시대' 결승전 연기, 갤럭시익스프레스 멤버 대마 흡연 혐의 때문

기사입력 2013.07.09 16:44 / 기사수정 2013.07.09 17:18

신원철 기자


▲ 밴드의 시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net '밴드의 시대' 결승전 무대 방송이 연기됐다. TOP3에 오른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가운데 2명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9일 Mnet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밴드의 시대' 결승전 방송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밴드의 시대' 방송 연기는 TOP3 무대에 오를 밴드 가운데 한 팀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2명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 앞서 구속된 멤버 이 모씨에 이어 이날 박 모씨까지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으면서 '밴드의 시대' 결승전 방송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 관계자는 추후 방송 일정은 아직까지 미정이며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승전에 오른 다른 밴드에 대해서는 "로맨틱펀치, 데이브레이크 측에는 양해를 구했다"며 "이날 방송은 결승전 무대가 아닌 그동안 방송됐던 라이브 클립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당초 구속된 멤버 이 모씨 출연분만을 편집한 채 결승전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었으나 박 모씨까지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부득이하게 방송 연기를 선택하게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밴드의 시대 ⓒ Mnet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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