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고수가 윤승아를 구하기 위해 손현주에게 땅을 팔겠다고 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최민재(손현주)에게 땅을 파는 조건으로 평당 오 억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주는 성진그룹의 땅 두 평을 갖고 최민재와 최서윤(이요원)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장희주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고 최민재와 거래하기로 마음 먹었다.
장태주는 장희주가 납치된 곳에 가 최민재에게 전화를 걸어 "땅 두평 당신에게 팔겠다. 그전에 보내야 할 사람이 있을텐데. 우리 거래는 그 뒤에 시작된다"고 일렀다"고 말했다. 최민재는 "우리가 준비한 계약서가 있다. 두 평 매입 평 당 100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주는 "내가 준비한 계약서도 있다"라며 평당 오 억을 부르며 총액 십 억을 요구했다. 그러나 결국 최민재와 한 패인 조필두(류승수)의 위협에 못이겨 평 당 1000만원에 땅을 팔기로 했다.
그는 최민재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 내가 잘못했다. 부탁이 있다. 천 만원만 더 달라. 식구들하고 포장마차라도 하게 천 만원만 더 달라"고 애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재가 최서윤에게 최민재, 최동성(박근형) 공동 회장 안건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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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수, 손현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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