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의 대만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화는 지난 6, 7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NK101에서 아시아투어의 세 번째 콘서트 '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IC' in TAIPEI'를 개최, 약 1만 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이날 신화는 '온리 원'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유어 맨', '천일유혼', '헤이컴온', 'T.O.P' 등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곡 사이사이에 재치 있는 멘트로 현지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또한 신화의 타이틀곡이었던 '디스 러브', '비너스', '브랜드 뉴' 등의 무대로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을 얻었다.
앞서 신화는 지난 달 29일 대만 음반 사이트 '파이브 뮤직'과 '시아시아 레코드'에서 정규 11집 '더 클래식'으로 K팝 주간 판매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대만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려왔던 만큼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대만 콘서트에서 팬들이 보인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앨범 발매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줬던 대만 팬들에 신화와 스태프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며 "대만 팬들이 보여준 신화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도록 남은 아시아 투어는 물론이고 신화의 매 앨범마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13, 14, 15일 일본 도쿄 아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도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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