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충돌사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충돌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기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한 경험이 이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아시아나 항공충돌 사고의 기장 이강국이 이번에 처음으로 샌프란시코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착륙 시도가 처음일 뿐 이전에 샌프란시스코행 비행 경험은 있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이강국 기장이 서울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1999~2004년 기간 동안 비행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의 보잉 B777기 비행 경험은 9차례, 43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7일(미국 현지시간) 사고 여객기는 단 몇 초 사이에 정해진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비행 기록에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데버러 허스먼 미 국가운수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아직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확실한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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