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10
사회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심려 끼쳐 죄송" 공식 사과

기사입력 2013.07.07 16:12 / 기사수정 2013.07.07 16:13

김승현 기자


▲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윤영두 사장은 7일 오후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탑승자, 탑승자 가족과 국민들께 심려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윤 사장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가장 최선의 노력은 환자 보호와 탑승자 가족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은 전날 오후 4시 35분께 인천을 출발해 오늘(7일) 새벽 3시 28분(한국시각)께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활주로 착륙 도중 항공기 동체꼬리 부분이 바닥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 내부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국적은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등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 YT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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