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44세 소현으로 변신 '음악중심' 패러디…"소현 누구냐"

▲44세 소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44세 소현'으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노홍철이 MC로 활약하는 ‘음악중심’을 패러디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노홍철은 ‘음악중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민호와 김소현을 언급하며 박명수와 데프콘에게 역할분담을 했다. 이때 박명수는 아역배우 소현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소녀시대)서현 하겠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결국 박명수는 44세 소현을, 데프콘은 샤이니 민호로 분해 노홍철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노홍철은 박명수와 데프콘에게 ‘음악중심’ 진행 노하우를 가르쳤지만 박명수와 데프콘은 어색한 태도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차례 시도 끝에 박명수는 44세 시큼이 소현을 완벽히 소화하며 ‘음악중심’ 패러디 진행에 성공해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촬영에 불참한 정준하와 정형돈 대신, 서장훈과 데프콘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44세 소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