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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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박상민, 김혜리 스캔들 비디오 풀어 '부실공사 막아'

기사입력 2013.07.06 22:31 / 기사수정 2013.07.06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상민이 스캔들 비디오로 부실공사를 막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3회에서는 주란(김혜리 분)과 태하(박상민)의 스캔들 비디오가 풀리면서 주란이 드라마에서 퇴출당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주란은 자신이 태하와 하룻밤을 보낸 사진이 기사에 실리게 되면서 온 국민이 알게 되었고 드라마 정지까지 당했다. 이에 그는 화영(신은경)에게 찾아가 "네가 그랬지? 네가 기자한테 넘겼지?"라며 머리를 잡고 늘어졌다.

이에 태하는 이를 말리며 주란에게 "주둥아리 닥쳐라. 오늘이 어떤 날인 줄 아느냐? 이 장태하가 내 아들을 처음 만나는 날이다"라며 화를 내었다. 주란은 "오늘은 국보급 고주란이 살해당한 날이다. 이년이 우리 비디오 테이프 풀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태하는 "그거 내가 풀었어. 급하게 막아야 하는 일이 있어서. 너 화류계인 게 맘에 안 들었어. 이번 기회에 그만둬. 미안하다"며 부실공사로 건물이 붕괴된 사태를 주란을 이용해 수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상민, 김혜리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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