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혼 뒤 심경 밝혀 "두문불출 끝, 활동 재개할 것"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임창정이 이혼 뒤 심경을 밝히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 공연에 참석한 임창정은, 이혼 뒤 심경을 밝히는 한 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창정은 "여러분 잘들 계셨나요? 나도 잘…"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웃었다. "살다 보면 별일 다 있는 거 아니겠냐"고 말을 이었다. 지난 5월 아내 김모씨와 합의 이혼한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영화 '공모자들'을 끝으로 1년 동안 두문불출 하며 활동을 못했다"면서 "올해 가을 새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할 것 같다. 새 영화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드라마에서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여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재차 밝히며 콘서트에 대한 계획을 내비쳤다.

임창정은 이날 '그 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소주 한 잔', '늑대와 함께 춤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공연장에 모인 1만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임창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