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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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3 주걱턱효녀 최지혜씨, 연예인 뺨치는 미녀로 변신 '감탄'

기사입력 2013.07.05 14:13 / 기사수정 2013.07.05 14:13



▲ 렛미인3 주걱턱효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렛미인3' 주걱턱효녀 최지혜 씨가 미인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에서 자신과 똑같은 증상을 갖고 있는 남동생과 함께 '못생긴 형제들' 편에 출연한 최지혜 씨는 치아가 맞물리지 않는 심각한 부정교합과 안면비대칭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 놓았다.

최지혜씨는 삐뚤어진 얼굴을 바로잡아서 사람들 앞에 당당히 웃으며 생활하고 싶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최지혜씨는 그동안 안면비대칭과 주걱턱 때문에 음식을 씹을 수 없고 발음마저 어눌해 일상적인 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화나 보이는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오해와 상처를 받아 사회생활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자신과 동생이 가족들의 걱정거리라는 사실이 힘들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성형수술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밝혔다.

최지혜씨는 83일 후 모든 변신을 마치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황신혜 등 MC들은 달라진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최지혜 씨는 온몸을 휘감았던 촌티를 훌훌 털고, 서구적이면서도 세련된 미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혜와 함께 지원했으나 수술 기회를 얻지 못한 동생 최광민 씨에게도 성형외과 측에서 수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가족의 걱정을 덜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렛미인3 주걱턱효녀 ⓒ 스토리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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