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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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슈퍼주니어 텃세 고백 "9개월 동안 침대 없었다"

기사입력 2013.07.05 09:55 / 기사수정 2013.07.05 09: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규현이 ‘슈퍼주니어 텃세’를 폭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이름이 뭐에요' 특집으로 꾸며져 슈퍼주니어 규현과 헨리, 포미닛 현아와 허가윤, 씨스타 다솜과 소유가 출연했다.

이날 슈퍼주니어의 막내인 규현과 슈퍼주니어M의 막내 헨리는 막내의 고충을 털어놨다. 먼저 헨리는 "슈퍼주니어 숙소생활을 하며 형들이 '헨리, 이거 치워'라고 심부름을 시키면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규현 역시 "나도 슈퍼주니어에 늦게 투입됐는데, 텃세가 조금 있었다"며 "그러나 방법이 있다. 라면을 끓여오라고 시키면 한강 라면을 끓여주면 된다. 그러면 다시는 시키지 않는다"고 텃세를 견뎌낸 비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슈퍼주니어에 들어갔을 땐 잘나가는 팀이 아니었다. 그래서 날 미워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이해했다"며 "합류 직후엔 침대 없이 9개월 동안 생활했다. 결국 팬들이 침대를 보내줬다"고 덧붙여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주니어 텃세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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