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9개 콘텐츠 분야 10개 사업에 총 240억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중음악, 패션, 스토리 분야의 창작자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추경예산 240억 원을 배정받았다.
특히, '차세대 게임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 개발사와 스타트업(Start-up) 기업에는 50억 원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가족용 애니메이션 제작과 국산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에도 각각 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만화콘텐츠 창작기반 조성, 대중음악 우수 프로젝트 지원, 젊은 뮤지션 글로벌 교류 활성화, 창의 디자이너 육성 지원,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양성 지원, 스토리 창작역량강화 및 기반조성 등 9개 분야 총 10개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콘텐츠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