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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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김옥빈, 운명적인 첫만남 '비극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13.07.03 23:02 / 기사수정 2013.07.03 23:0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과 김옥빈이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영은 태자(이민호)와 함께 졸본성에 다녀오던 중 산속에서 습격을 당했다. 무영은 대혼란 속에서도 태자를 지켜낸 뒤 습격자 중 한 명을 인질로 체포했다.

하지만 비상한 활솜씨를 지닌 무사가 나타나 인질을 살해해 무영과 태자를 노린 자의 배후를 알 길이 사라져버렸다.

무영은 칼을 빼들고 무사를 뒤쫓았다. 무사는 아버지 연개소문(최민수)을 만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른 연충이었다.

무영은 복면을 쓴 연충을 향해 칼을 겨눴지만 연충은 범상치 않은 무예실력으로 도망가버렸다.

이후 연충과 무영은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연충이 인질을 죽인 무사임을 모르는 무영은 연충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충 역시 마차에 치일 뻔한 무영을 구해주며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러나 아버지 세대가 원수지간인 만큼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가 비극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고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김옥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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