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빈 이나영 열애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많은 남녀 연예인들이 두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3일 오전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원빈은 이나영의 아파트를 찾아 1박 2일 비밀 데이트를 즐기곤 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이나영의 아파트를 편한 복장으로 드나드는 원빈의 모습은 사진으로 남았다.
'연예인들의 연예인' 원빈은 그동안 배우 김소은 박보영,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민 등 많은 여자 연예인으로부터 이상형으로 꼽혔다. 배우 장쯔이도 지난달 '2013 중국영화제'에 참석해 "장동건보다 원빈이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전국구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다.
특히 박보영은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해 스피드 퀴즈를 하던 중 "원빈님"이라는 독특한 호칭을 써 눈길을 끌었다. 다른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는 이름만 말했던 것과는 달리 존칭을 쓰며 애정을 보였다. 박보영과 함께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했던 배우 차태현은 "박보영이 늘 원빈 타령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은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터프한 연하남인데, 딱 '꼭지'(KBS 드라마)에서 원빈 씨가 그 모습이었다"며 원빈이 이상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서지혜, 박시연부터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원빈을 언급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제기된 후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성지글',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 원빈이 타는 차까지 다양한 내용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원빈, 이나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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