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첫 방송을 마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이하 '정이')' 아역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정이'에서는 진지희와 김지민, 두 아역배우의 엇갈린 애정관계가 그려진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앞서 이들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작품 속 분위기를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태도(박건태 분)와 정이(진지희)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 태도가 화령(김지민)의 애정표현에도 냉정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태도에 대한 마음을 '친 동기간의 우애'로 생각하는 정이와 그런 정이를 향한 태도의 속내를 모두 눈치채고 안타까운 짝사랑을 하고 있는 화령의 마음이 대조를 이뤘다.
제작진 측 관계자는 "진지희, 박건태, 김지민은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 완벽하고 표현력 역시 뛰어나다"며 "천상 연기자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도자기'를 중심으로 꾸며지는 드라마 '정이'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진지희 박건태 김지민 ⓒ ㈜케이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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