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1살 연하와 결혼한 정세진 아나운서 존경"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한혜진이 KBS 정세진 아나운서에게 존경심을 표현했다.

한혜진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신랑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기성용과 8살 나이 차이에 대해 "처음에는 전혀 생각이 안 났다"며 "그냥 남자 대 여자였는데 점점 실감이 나서 두려웠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기성용이 빠른 88년생이기에 8살이 아닌 7살 차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혜진은 이어 "지금은 너무 고마운 정세진 아나운서가 있다. 존경하는 정세진 아나운서가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셨다"며 최근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정세진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이같은 한혜진의 고백에 MC 이경규는 "한혜진 씨가 100살이면 기성용 씨가 93살 정도 아니냐"며 "그때 되면 100살이나 93살이나 무슨 차이가 있겠나"라고 나이 차이는 별것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정세진 언급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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