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 배우 김지민이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지민은 1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어린 정이(진지희 분)의 친구 어린 화령 역을 맡아 단아한 소녀의 모습을 연기했다.
김지만은 도자기 빚는 것에 관심 없는 정이와는 반대로 사기장이라는 큰 꿈을 가진 차분한 화령을 총명한 눈빛과 또박또박한 말솜씨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또 물레를 돌리다 작업장을 찾아온 어린 태도(박건태)의 모습에 시선을 두며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는가하면 뒤돌아 서 있는 태도를 보고 물레를 돌리며 "돌아라, 돌아라"는 주문을 외우는 등 풋풋한 소녀의 감성을 예쁘게 표현했다.
김지민은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 KBS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거야', KBS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폭넓은 활동을 준비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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