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어설픈 한국어 실력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조언을 잘 해주는 편이냐"는 질문에 "일본어로는 잘 조언 해줄 수 있지만 한국어는 어려워서 조언해주기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정찬우는 "어떤 것이 가장 어렵냐?"고 물었고, 후지이 미나는 "친구와 통화를 하고 끊으면서 '또 전화할게'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끊고 바로 전화를 다시 한다는 말인 줄 알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친구가 금방 전화할 줄 알고 전화기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 말이 작별인사라는 것은 뒤늦게야 알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후지이 미나 외에도 주영훈, 서인영, 이기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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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후지이 미나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