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팁 1천 100만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햄버거 팁으로 1천 100만원을 준 사람의 따뜻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의 한 외신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에 있는 음식점에서 햄버거를 먹은 손님이 팁으로 1만달러(한화 약 1,100만원)을 줬다고 보도했다.
사연 속 주인공은 밥 어브로라는 남성으로 부친의 유골을 매장하러 캐나다로 향햐던 중, '올드웨스트익스프레스'에 들려 햄버거를 먹으며 음식점 주인 클리포드 루더와 이야기를 나눴다.
어브는 루더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그의 딸이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5일 만에 다시 이 음식점을 찾은 어브는 루더에게 1만 달러를 건넸다.
이에 루더는 "밥 어브가 펜을 달라고 했다"며 "'여기 이 돈을 그냥 받으라'고 말했다. 세상에는 아직 좋은 사람들이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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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햄버거 팁 1천 100만원 ⓒ 디지털 스파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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