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야생을 닮은 '정글룩'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글룩은 여성의 와일드하고 섹식한 멋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태양으로 달궈진 뜨거운 도심에서도 서늘한 정글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을 닮은 정글룩은 정글을 탐험할 때 입는 복장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최근에는 정글의 이미지가 담긴 티셔츠나 팬츠 등이 코디 된 룩으로 확장돼 불리고 있다. 이에 레오파드 패턴이나 얼굴, 열대 우림을 떠올릴 수 있는 나무 문양의 면 티를 입으면 일상에서도 간단하게 정글룩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특히 정글룩 스타일은 화려한 프린트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티셔츠 한 장 만으로도 주위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의는 블루, 핫핑크, 네온 오렌지 등 컬러풀하고 채도가 높은 색을 코디하면 더 시원해 보일 수 있다. 단 하의까지 프린트가 많은 것을 매치할 경우 과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썸머 시즌에는 흐르는 땀과 더위 때문에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액세서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이때 정글룩 티셔츠의 화려한 패턴이 액세서리를 대신해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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