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월드투어 마무리…다음달에는 '앙코르 콘서트' 개최

▲ 지드래곤 월드투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3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에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CAN'T NOBODY)'를 불렀다.

이번 월드 투어는 3월 30, 3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8개국 13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드래곤은 "콘서트를 많이 해오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 수로 많이 배우고 있다. 작업을 하면서 결과에 만족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다음달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앙코르 공연은 8월 18일에 발표되는 지드래곤 솔로 2집 앨범의 신곡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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