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상민이 총재를 찾아가 철거 허가서를 받아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2회에서는 명근(조재현)이 아들인 건영이 건물 붕괴로 잃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하(박상민)은 아파트 상가가 부실 공사로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묵살하며 자신의 이익만 챙겼다.
하지만, 이것이 건물 붕괴로 이어지게 되자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 폭탄을 설치해 테러인 것으로 위장했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 건물의 잔해를 철거해야 했고 태하는 허가권이 필요했다.
이에 태하는 총재에게 찾아가 "총재님의 충견이 되겠다"며 무릎을 꿇으며 머리를 조아렸다. 총재는 "나한테는 사냥개가 필요하다. 사냥개가 되어줘"라고 말했고 태하는 냉큼 받아드렸다.
총재는 "언론, 경찰 막으면 되냐?"라고 물었고 태하는 "그렇도 그렇고 철거 허가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철저히 증거를 인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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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상민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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