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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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고두심-김동주, 결국 감정 싸움…우정 금 갔다

기사입력 2013.06.29 20:52 / 기사수정 2013.06.29 20:56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고두심과 김동주 사이의 다툼이 결국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자녀들 교제 문제로 마음이 상한 정애(고두심 분)와 길자(김동주)가 결국 험한 말을 하며 다툼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애는 길자의 가게에 일을 하기 위해 출근했고 길자는 "네가 안 나올 줄 알았다"고 말했고 정애는 "나 그렇게 책임감 없는 사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애는 "어제 너 나에게 너무 심했다"며 말했고 길자는 "나도 네가 나한테 그럴 줄 몰랐다. 너야말로 나한테 심하게 했다"며 맞받아쳤다.

길자는 "네가 내 심정을 아느냐"며 "너는 남편이 벌어다 주는 월급 가지고 편하게 살았잖아. 너는 공주처럼 살면서 나를 은근히 무시했다"고 정애를 향해 담아 두었던 말을 내뱉었다.

또 길자는 "네가 밖에서 데려온 애 키워서 우리 애들이 너를 천사라고 생각하는 것도 싫었다"며 "나도 이제 원장 딸 덕 보면서 편하게 좀 살아보자"고 소리쳤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정애는 "네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며 길자를 향한 실망감을 드러냈고 결국 찬우(고주원)와 유신(유인나)의 교제로 시작한 다툼이 오랜 우정까지 금이 가게 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고두심, 김동주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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