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2

'라움'과 함께한 '클래식 자선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13.06.28 18:06 / 기사수정 2013.06.28 18: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움 아트센터에서 펼쳐진 ‘GN Classic Charity Concert’ 상반기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4회 시리즈로 진행된 콘서트는 ‘기부(Charity)와 나눔(Sharing)’을 주제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라움 체임버홀에서 개최됐다. 첫번째 콘서트는 지난 3월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의 연주로 시작됐고,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첼리스트 ‘유하나루’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6일 열린 마지막 콘서트는 작곡가 김대성의 곡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 등 전통 국악과 양악의 환상적인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 돼 듣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라움에서 제공되는 최고급 만찬과 자선기금을 위한 파티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과 기부금은 모두 ‘주사랑 공동체’에 후원된다.

이종락 목사가 이끄는‘주사랑 공동체’는 불법으로 유기되는 아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초로 ‘베이비 박스’를 설치한 단체다. 베이비 박스는 2009년부터 약 90여명의 아이들이 유기되어 방치되는 것을 막았으며 특히 장애로 인하여 버려지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라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창의적이고 세련된 공연을 통해 사회적 지원과 문화예술의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공연과 식사와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도 후원이 되는 새로운 ‘펀드레이징 파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www.theraum.co.kr) 은 럭셔리와 우아함을 겸비한 신개념의 문화, 웨딩, 예술컨텐츠를 망라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상류층을 위한 전유공간에서 벗어나 나눔과 기부를 통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 콘셉트를 표방하고 나서면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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