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라파게티 굴욕, '정성도 통하지 않았던 맛'

▲도지원 라파게티 굴욕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도지원이 야식 메뉴인 '라파게티'로 굴욕을 당했다.

도지원은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야간매점' 코너에서 자신이 만든 라파게티를 선보였다.

이날 도지원은 라파게티의 조리법을 설명하며 "워낙 국수류를 좋아해 라면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도지원은 완성된 라파게티에 다양한 장식을 하고 차와 인절미 등 후식까지 마련해 라파게티에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맛은 기대와 달랐다. 박명수와 유재석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말 대신 표정으로 맛을 설명했다. 평소 면을 좋아하던 유재석의 면도 줄어들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박명수 역시 시식한 뒤 도지원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7.3%(닐슨 코리아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목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도지원 라파게티 굴욕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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