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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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천명' 종영소감 "첫 사극, 성장할 수 있던 값진 시간"

기사입력 2013.06.28 08: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윤진이가 KBS 수목드라마 ‘천명’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이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극 중 도적 패의 딸 왈패 소녀 ‘소백’ 역을 맡아 아버지밖에 모르는 파파걸의 면모와 최원(이동욱 분)을 짝사랑 하며 말괄량이 같으면서도 순박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은 윤진이가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윤진이는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최종회 대본과 함께 시원한 미소를 지어 보이인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을 마친 후 함께 고생한 촬영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동고동락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기념 촬영을 하며 섭섭한 마음을 달랬다고.

윤진이는 “처음 도전한 사극인 만큼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소백’이로 사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동안 밤낮 없이 수고한 제작진 분들, 그리고 ‘소백’이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작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말괄량이 임 메아리를 연기하며 상큼한 매력을 뽐낸 윤진이는 사극 ‘천명’에서 능숙한 사투리 연기와 선머슴 같은 능청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윤진이 ⓒ 킹콩 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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