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수목드라마 '여왕의교실' 오동구(천보근)의 빨간망토 인형이 화제다.
극중 동구가 지니고 다니는 빨간망토 인형은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의 캐릭터 '슈퍼맨망식이'다. 일본 원작 여왕의 교실'에서는 두더지였지만 국내에서는 망식이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26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 5부에서는친구의 배신으로 도둑 누명을 쓰고 왕따까지 당한 김향기를 걱정하는 천보근이 김향기를 향한 애뜻한 심정을 망식이와 함께 자문자답하는 모노로그 장면이 방영됐다.
망식이는 이전에도 드라마 '7급공무원'에서 주인공 주원과 최강희의 사랑의 메신저로 등장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최강희에게 엎드려 벌을 받던 고릴라 인형이 망식이다.
한편, 동구의 빨간망토 인형 망식이에 대한 얽힌 사연은 27일 '여왕의 교실' 6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천보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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