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여신정이' 전광렬 "문근영, 후배지만 존경스럽다"

▲ 전광렬 문근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광렬이 후배 배우 문근영을 극찬했다.

전광렬은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잘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극중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전광렬은 "문근영이 후배지만 같이 작업하며 놀랐다. 몇 달 동안 쉬지 않고 도자기 공부를 하면서 노력하는 것 보고 존경스러웠다"며 문근영을 추켜세웠다.

이어 "후배 문근영에게 지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열정으로 이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광렬은 도자기의 최고 장인으로 출연,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감을 잡는다. 전광렬은 "'제빵왕 김탁구' 당시 빵을 주제로 한다고 했을 때 반응이 크지 않았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도자기 라는 소재가 신선하다. 대본을 보는 순간 향기를 느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도공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조선 최고 도공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백파선(문근영 분)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7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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