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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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종호, 독 묻은 칼 맞고 생사 불투명 '위기'

기사입력 2013.06.26 23: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종호가 독이 묻은 칼에 맞아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9회에서는 이정환(송종호 분)이 독이 묻은 칼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환은 김치용(전국환)의 유배 길에 함정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직접 김치용의 유배를 담당하겠다고 나섰다. 그 시각 최우영은 김치용의 수하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김치용이 이정환과 최우영의 사이를 알고 이정환을 위협하고자 미리 손을 써둔 것이었다.

김치용은 최우영의 목에 칼을 갖다대며 "칼을 버리고 꿇어라"고 협박했다. 이정환은 최우영을 위해 칼을 버리고 김치용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정환이 김치용의 수하들에게 둘러싸여 위기를 맞은 순간 최원(이동욱)이 나타나 상황을 반전시켰다. 이정환은 최원이 김치용을 습격한 틈을 타 칼을 다시 잡고는 김치용 수하들과 혈투를 벌였다.

그때 문정왕후가 보낸 무명(김동준)이 김치용을 죽이려는 이정환을 향해 칼을 날렸다. 이정환은 칼에 찔리고도 김치용을 죽인 뒤에야 쓰러졌다. 최원은 이정환에 몸에 꽂힌 칼을 빼내고는 깜짝 놀라며 "짐독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환이 독이 묻은 칼에 맞고도 구사일생으로 살아날 수 있을지, 아니면 죽음을 맞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송종호, 강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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