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입원 '무한도전' 출연 불투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목디스크 부상을 입은 방송인 정준하의 '무한도전' 출연이 불투명한 상태다.
정준하가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7일 녹화가 예정돼있다. 이에 대해 정준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현재 정준하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정확한 경과와 '무한도전' 출연 여부는 오늘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점점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 부상 정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MBC 관계자 역시 "27일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정준하씨의 출연 여부는 경과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하는 뮤지컬' 스팸어랏' 공연으로 목에 큰 무리가 와 목디스크 부상을 입었다. 현재 그는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스팸어랏'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스팸어랏' 공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관객들도 보셨겠지만 탈에 맞아서 사고가 났다는 건 사실무근이다"라며 "원래 목 디스크가 있으셨던데다 요즘 스케줄이 많으셔서 무리가 온 것 같다. '스팸어랏'에서 무게가 나가는 왕관을 하고 공연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 큰 무리가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정준하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