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0
사회

조선일보 해킹 사실 밝혀져, '北의 소행으로 의심'

기사입력 2013.06.25 13:16 / 기사수정 2013.06.25 13:16

한인구 기자


▲ 조선일보 해킹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청와대 총리실에 이어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사 홈페이지도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25일 오전 9시 30분 해킹 당했다.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사들도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외부 집단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조선일보는 25일 오전 11시 외부 집단에 의해 해킹당해 잠시 동안 해당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 측은 자신의 트위터(@Anonsj)에 해킹에 성공한 북한 주요 사이트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조선일보 해킹에 성공했다는 글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오전 11시 40분에는 "I Didn't hack any South Korea websites"라는 글과 함께 한국 사이트 해킹에 관한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 측에서 어나니머스의 북한 공격에 따른 보복성 공격으로 한국 주요 사이트를 해킹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청와대 ⓒ 청와대 홈페이지]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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