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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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어머니 자필편지에 눈물 "영국 行, 어머니가 마음에 걸려 "

기사입력 2013.06.25 13:09 / 기사수정 2013.06.25 13:09

정희서 기자


▲ 한혜진 눈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한혜진이 어머니의 자필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배우 한혜진은 2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 어머니의 자필편지가 공개됐다.

한혜진 어머니는 한혜진의 결혼에 대한 솔직함 심경을 편지에 담았다. "일·가족 걱정 그만하고 성용이 곁에서 마음 편히 있어라. 엄마는 네가 택한 사람을 믿어. 넌 지혜로우니깐"라고 한혜진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더불어 한혜진 어머니는 기성용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공개했다. "성용이는 잘생기고 듬직하고. 널 너무 사랑하는 것이 보여서 믿고 너를 보낼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아빠가 살아계셨다면 혜진이가 결혼한다고 좋아하셨을 텐데 생각하면 아쉽다. 행복하게 살아라"고 한혜진의 앞날을 축복했다.

일일MC 박지윤이 어머니의 편지를 읽는 동안 한혜진은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한혜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결혼 후 영국으로 가기로 결정했을 때 혼자 계실 엄마가 마음에 걸렸다" 라고 심정을 밝혔다. "일보다 가정이 먼저라고 엄마의 말씀을 듣고 행복하게 잘사는게 효도라고 생각한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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