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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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돌직구 "민 다리·티저 팬티, 옳지 않아"

기사입력 2013.06.25 11:44 / 기사수정 2013.06.25 11:44

임지연 기자


▲이승철 돌직구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이승철이 여가수와 걸그룹의 과도한 노출 콘셉트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이승철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다리에.. 티저팬티에.. 착시 의상? 이런 식으로 활동 시키는 건 옳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개제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점차 짧아지는 의상과 선정적인 노출 수위가 과하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승철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철의 지적처럼 걸 그룹과 여성 가수들의 콘셉트는 대부분 ‘섹시’다. 그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Mnet '슈퍼스타K' 출신, 솔로로 데뷔한 김예림의 타이틀곡 ‘올라잇’ 티저에는 속옷 차림의 여성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신곡 ‘여자대통령’으로 돌아온 걸스데이 역시 옷을 입지 않은 듯한 착시 의상과 선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에 “참신하다”와 “선정적이다”라는 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또 달샤벳의 신곡 ‘내 다리를 봐’에는 노골적인 가사와 다리를 강조하는 안무로 섹시 콘셉트 경쟁에 맞섰다.

네티즌들은 "팬티 의상 패션을 너무한 것 같다. 한 그룹이 시작하니까 줄줄이 그렇게 입고 등장하는데 민망하다", "걸스데이 뮤직비디오 진짜 야하던데, 노출이나 수위 조절이 너무 어려워 진 것 같아서 안타깝다", "너도 나도 노출 경쟁인 가요계, 낯뜨겁다 "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승철의 돌직구에 의견을 같이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돌직구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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