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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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상하이국제영화제 신인감독 최우수작품상 수상

기사입력 2013.06.24 08:5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연애의 온도'가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신인 여성감독인 노덕의 첫 장편영화인 '연애의 온도'는 지난 21일 중국 크라운 프라자 상하에서 열린 제16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 '아시안 뉴 탤런트(Asian New Talent)'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노덕 감독은 '연애의 온도'를 통해 직장인의 '사내 연애'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월에 개봉한 이 영화는 189만 관객을 모아 흥행에서도 나름 성공했다.

이날 진행된 신인감독 경쟁부문에서는 노덕 감독이 거머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웡 첸시 감독의 '이노센트'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여성 감독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3년부터 실시된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세계적인 감독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15일 개막한 이번 상하이국제영화제는 23일까지 진행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연애의 온도 출연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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