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이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행복출발에서는 미혼남녀 676명(남성 341명, 여성 335명)을 대상으로 ‘습관과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 남성은 ‘사치하는 습관의 여성(40.2%)을 1위로 꼽았으며, 여성은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남성’(41.2%)을 1위로 지명했다
이어 남성들은 거짓말(24.6%), 게으름(18.2%), 주사/술버릇(17.0%), 지저분(5.6%)을 차례로, 이러한 습관을 가진 여성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들은 주사ㆍ술버릇(22.4%), 게으름(22.1), 지저분(11.3%), 사치(2.1%)하는 남성을 배우자로 용납할 수 없음이 밝혀졌다.
배연희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행복출발의 이사는 “결혼은 현실이기에 뛰어난 외모와 스펙이 있더라도 좋지 않은 습관이 있는 싱글들은 원하는 이성을 만나더라도 결혼까지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치하는 여성을 거부하고, 여성은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결혼이기에 거짓말하는 남성을 배우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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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 더원노블&행복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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