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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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백진희, 박서준에게 "당신 떠날 수도 있다"

기사입력 2013.06.22 21:19 / 기사수정 2013.06.22 21: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백진희가 박서준의 내연녀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몽현(백진희)이 자신과 내연녀 미나(한보름)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태(박서준)와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나가 현태 어머니 영애(금보라)가 있는 판교 집에 들이닥친 이후 떠나지 않자 몽현은 현태에게 미나를 끌어내라며 종용했다. 현태는 "미나 걔랑 보낸 세월이 5년이야"라며 "그쪽하고 나하고 만난 시간이 얼마나 됐나?"라고 물었다.

몽현은 "인정하지만 지금 현재 아내는 저예요"라고 답했다. 현태는 "미안해"라고 말했지만, 몽현이 자꾸 질문을 하자 언성을 높이며 "왜 그렇게 꼬치꼬치 따지냐. 내가 걔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걘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안 따져"라고 말했다.

몽현은 "내가 그쪽을 미워하길 원해요? 그쪽이 그 여자랑 무슨 짓을 하든 신경 꺼줄까요?"라며 "경찰이든 뭐든 동원해서 그 여자 끌어내라구요"라고 현태에게 애걸했다.

하지만 현태는 "내가 그쪽을 아무리 좋아해도 그건 안 된다"라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몽현은 "그럼 내가 당신을 떠날 수도 있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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