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쇼미더머니2' 불만 토로 "악마의 편집…나만 나쁜놈 됐다"

▲스윙스 '쇼미더머니2'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스윙스가 '쇼미더머니2' 악마의 편집에 불만을 토로했다.

22일 스윙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래 그냥 참고 입 닫고 있어야 어른스럽다는 말 알겠는데 편집이 진짜 나를 나쁜 놈으로 만들었다"면서 "문제의 영상 앞인가 뒤에 '전 옛날 매드클라운 형 랩 싫어했음. 하지만 이번 1차 오디션 때 하는 것을 보고 원래 촌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아니다' 이런 식으로 두 번 이상 인터뷰를 했는데. 왜 날 맨날 나쁜 놈으로 만들어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니까"라고 전했다.

앞서 21일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스윙스와 매드클라운의 대립구도 양상이 방송됐다. 스윙스는 '쇼미더머니2'에서 매드클라운의 랩 스타일을 흉내내며 마치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인터뷰에 응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윙스는 또한 트위터를 통해 "매드클라운 형 랩 완전 잘해"라며 "왜 힙합씬에서 사람들이 다 질투해서 매장시키려 했는지 이제 이해할 수 있다. 매드클라운은 탑급 중 탑급"이라고 칭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스윙스와 매드클라운은 지난 2008년 더 콰이엇의 노래 '선택받은자 Remix'에서 합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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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윙스 ⓒ Mnet '쇼미더머니2']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