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현빈이 해병대 전역 당시 흘린 눈물에 대해 '작전실패'라고 말했다.
현빈은 최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지난해 12월 전역 당시 해병대 사령부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와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현빈은 "작전 실패다. 제어가 안됐다. 속으로 혹시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 하더라도 절대 안 울어야지 다짐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쏟았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처음에 큰 절을 하고 나서 머리를 숙이고 땅 바닥에 눈이 맞닿아 있을 때 사실 한 번 울컥했다. 하지만 참았다"며 "근데 진짜 내 자리로 돌아왔다는 반가움이 컸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현빈의 해병대 비하인드 스토리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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