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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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SBS 가사 수정에 대해 "오히려 잘 맞는다"

기사입력 2013.06.19 16: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달샤벳이 새 앨범 타이틀곡의 가사가 심의 반려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달샤벳이 7개월만의 새 미니 앨범 'Be Ambitious' 발표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달샤벳은 가사의 선정성 문제로 SBS에서 가사가 수정된 것에 대한 심경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영은 "말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 뜻이 있는 것 같다. 특히 한국말이 그렇지 않나. 선정적이라는 말을 듣는 것을 충분히 감수한다. 각 방송사의 심의 기준은 다양할 수 있고, 우리의 노래가 SBS의 심의 기준에 부적합했기 때문에 수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SBS 심의에서 문제가 된 것은 1절 A파트의 "넌 언제 진도 나갈거니", "취해도 집에 가고", "너 남자 맞니 혹시 너 숙쓰러운 거니" 3곳이며, 각각 "내 애교가 귀엽긴 하니", "시계는 왜 자꾸 봐", "나 좀 쳐다봐 나를 좋아하는 것 맞니"로 수정됐다.

가사가 수정된 파트를 부르고 있는 우희는 "내 파트가 싹 바뀌었더라"며 "SBS 심의를 위해 수정된 가사가 오히려 가사가 우리의 감성에 더 맞는다. 그래서 오히려 더 재밌을 것 같다"며 웃었다.

달샤벳의 새 미니 앨범은 오는 20일 정오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달샤벳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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