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지연 방송에도 불구…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22회는 9.9%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보다 0.3%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동 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이날 SBS는 오후 8시 45분부터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성' 대한민국 대 이란 전을 생중계했다. 이에 '장옥정'은 밤 11시 10분에 지연 방송 됐으며 기존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던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결방됐다.

이날 '장옥정'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자신 때문에 민심을 잃어 난처해진 이순(유아인)을 찾아가 독극물 사건에 대해 자백하고 폐위를 시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7%, MBC 'PD수첩'은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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