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36

국내 캠핑용품 거품 빼고 있지만 日스노우피크 엔저에도 국내 소비자만 '봉'

기사입력 2013.06.18 14:34 / 기사수정 2013.06.18 14:47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캠핑브랜드들이 온라인 마케팅이 치열하다. 프라도와 스노우피크, 코베아 등 인기 캠핑브랜드들은 각자 브랜드 개성을 내세워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日 ‘엔저’ 우리는 모르는 ‘스노우피크’ 

캠핑용품 일본계 기업인 스노우피크 코리아는 엔저로 인해 수입단가가 낮아졌음에도 소비자 가격은 꿈쩍도 안해 국내 소비자들을 무시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래서인지 묶음할인으로 한정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리빙쉘썸머패키지(1,920,000원), 렉타타프 스크린세트(1140000원), 랜드록썸머패키지(2,490,000원/458,000원 할인)에 프모로션 중이다. 묶음 구입시 최대 20%할인 판매하고 있다. 높은금액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실효성 문제에 ‘그림의 떡’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코베아 금액별 사은품으로 ‘공세’ 

지난 5월 코베아는 블랙텐트의 얼룩문제로 홍역을 치뤘던 코베아는 오는 30일까지 고객성원에 대한 사은할인행사를 연다. 15만원 이상 구매시(코베아 은나노 아이스팩), 20만원 이상 구매시(멀티 크린백), 30만원 이상 구매시(강화 유리도마), 150만원 이상 구매시(릴렉스 체어)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프라도, 5월에 이어 6월에도 파격적 ‘적립금’ 지급

후발 업체인 프라도는 지난 5월 송일국 반값 텐트 이벤트를 앞세워 한달만에 무려 2,500동을 팔아치웠다. 어느덧 홈페이지 방문자도 코베아의 2/3수준까지 올라섰다. 6월에는 거실형텐트 벤타나4를 구매하면 적립금 2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모션 물량이 선착순 1,000동이라는 점이 흠이다. 



[사진 = 스노우피크, 코베아, 프라도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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