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오프라인 유저 간담회인 '라이브 포럼 2013'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한빛소프트와 개발사인 IMC게임즈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라이브 포럼 행사는 향후 개발 방향과 업데이트 내용을 개발진이 직접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유저들과 함께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IMC게임즈 배성원 기획팀장이 단상에 올라 준비중인 올해 계획은 물론 더 나아가 게임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브리스티아 시즌 2&향후 개발 방향'과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우선, 기존에 삭제한 바 있었던 전쟁 콘텐츠인 '선전포고'를 새롭게 개편, 추후 시스템 부활을 예고했으며, '전면 파벌전' 또한 유저들이 한층 시원한 전투를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추가도 공헌을 위한 신규 콘텐츠인 '바이런 전면전'과 '코임브라 물자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로니전' 또한 변화를 예고했다. 전장에서 많은 유저들이 힘겨워했던 콜로니 파괴를 좀더 수월하게 가능하도록 '체력 수치(HP)'와 개수를 감축,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 전술이 강화된 콘텐츠로 거듭나도록 수정 작업 중임을 밝혔다.
이밖에 유저들이 가장 민감해할 사항인 '밸런스'와 관련해서는 월 한 번 이상의 완급 조절을 통해 유저들의 반응과 실제 테스트를 통한 결과 값을 토대로 접근할 계획이며, 브리스티아 월드로 넘어가기 이전까지 난이도가 높아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 높았던 만큼 '퀘스트'와 '경험치 테이블', '보상' 등을 전면 개편해 이를 완화하고, 접근하기 쉬운 게임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공개했다.
한편, 이번 유저 간담회를 통해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준비하고 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라이브 포럼 2013'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http://ge.hanbit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라이브 포럼 2013 이미지 ⓒ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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