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생활고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배우 이하얀이 그동안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녹화에서는 배우 이하얀이 출연해 이혼 후 투자 실패로 인한 생활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하얀은 이혼 후 지인에게 당한 사기로 인해 가지고 있던 돈까지 다 날린 뒤 우울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세상에 대한 무서움으로 집 밖에 나가기를 꺼려했지만 딸 정인 양을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벌어야 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살까지 찐 이하얀은 얼굴이 알려져 옷가게 취직도 어려웠다. 그때 이하얀은 요구르트 배달직을 찾았다. 이하얀은 당시를 회상하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요구르트 배달하면서 처음 돈을 받았을 때 그게 얼마나 귀한 돈이고 생명같은 돈인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 녹화에서는 이하얀 뿐 아니라 배우 허진, 개그맨 이혁재, 가수 이기찬이 출연해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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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하얀 ⓒ MBC]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