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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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토론 위드', 결혼도 돈으로 산다? 결혼지참금 현실 짚는다

기사입력 2013.06.14 14:16 / 기사수정 2013.06.14 14:16



▲ 여성토론 위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성토론 위드'가 '결혼도 돈으로 산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나눈다.

17일 방송되는 MBC '여성토론 위드'는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대한민국의 新 결혼 문화와 현실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결혼 문화 조성에 대한 고민해본다.

최근 전문직 남성들이 결혼할 예비 신부에게 수억 원대의 '결혼지참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소위 '사'자 직업군의 남성과 결혼하기 위해 신부 측에서 열쇠 3개를 준비해야 한다는 공식이 최근에는 지참금이라는 '현금 거래'로 변화했다.

심지어 남성들의 연봉 1억 당 15억의 지참금을 받아야 한다는 구체적인 셈법까지 대두되고 있다. 또 의사들만 가입할 수 있는 한 인터넷 비공개 커뮤니티에는 "지참금 2억 대기업녀 vs 무일푼 초등교사" 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른 조건을 제외하고 경제적인 면만 고려했을 때 누가 좋을까란 식의 내용이다.

동료 의사들은 줄줄이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고 "목돈부터 챙기라"는 식의 노골적인 충고까지 나왔다. 17일 오전 11시 방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성토론 위드 ⓒ MBC 홈페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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