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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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유세윤의 마음 이해 돼, 힘들었을 것"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13.06.13 08:35 / 기사수정 2013.06.13 09:35

임지연 기자


▲김신영 유세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김신영이 “유세윤이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맨은 아파도 티를 못 낸다”고 말했다. 공황장애를 겪을 정도로 바쁜 활동으로 인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한 것.

김신영은 “그냥 참는 건다가, 한 번에 터졌다. 나는 사실 하기 싫은 것을 죽어도 못한다. 솔직히 코미디만 하고 싶었고 예능을 하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유세윤 오빠가 너무 힘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최근 음주운전 자수를 하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한 유세윤은 사고 후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과 마음 모든 면에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사과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지난 해 4월 하차했던 MC김구라가 유세윤의 자리를 채우며, 1년 2개월 만에 재합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신영 유세윤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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