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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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카리스마 넘쳤지만 '시청률 꼴찌'

기사입력 2013.06.13 07:55 / 기사수정 2013.06.13 07:56



여왕의 교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뚜껑을 연 '여왕의 교실'이 수목극 꼴찌로 아쉬운 출발을 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첫 회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전작 '남자가 사랑할 때'의 첫 회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SBS '대물'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고현정이 출격한 '여왕의 교실'은 상식을 뒤엎는 설정으로 색다른 학원물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흥미진진한 전개로 새로운 수목극의 강자로 떠오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15.0%)에 밀려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여왕의 교실'에서는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 마여진이 성적 지상주의를 앞세워 학생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명'은 8.0%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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