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종석의 액션 연기가 공개됐다.
지난 6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2화 방송 후 이어진 예고편에는 이종석이 6대 1로 싸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하(이종석 분)은 불량배로 보이는 무리에 맞서 발차기로 응수하는 등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박수하는 은인이자 첫사랑인 장혜성(이보영 분)을 지키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태권도를 해왔다.
실제로 이종석은 태권도 유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중학교 때 아버지께서 태권도를 배울 것을 권유하셨다"며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당시에는 가기 싫었지만 지금은 연기할 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종석이 맡은 박수하는 상대방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읽히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이다. 어렸을 때 불의는 정의를 이기고, 거짓말은 참말을 이기는 게 세상의 이치임을 깨닫고 세상의 부조리를 바로 잡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를 위해 존재하는 국선변호사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 웰메이드 스타엠]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