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12일 ‘호국보훈의 달’ 행사 실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2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야구장 중앙문에 ‘당신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더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어 호국 영령들을 기린다. 또 행사 당일 입장한 관중들을 대상으로는 야구공 모양의 저금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또 두산 선수단은 전원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한편 기념 시구는 6.25 전쟁 참전 용사로 오류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의 야구부를 창립해 한국 야구의 발전에 기여한 이동수 선생이 맡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두산 베어스 로고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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