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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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싸이 지갑 3년 동안 안 갖고 다녔다" 폭로

기사입력 2013.06.12 00:16 / 기사수정 2013.06.12 00:18

대중문화부 기자


▲ 이승철 싸이 지갑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이승철이 싸이가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승철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출연해 싸이와 닮았다는 말에 그와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승철은 "나는 씀씀이가 크고 싸이는 짜다. 싸이는 3년 동안 지갑을 안 갖고 다녔다"며 "오디션 심사하러 부산에 갔는데 그 와중에 행사를 잡아놨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싸이에게 '한턱 내라'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 금액이 300만 원이 나왔길래 '반 내줄까' 물었더니 알겠다고 해서 내가 반을 냈다"고 말했다.

이승철이 "어느 날은 자기 아내 생일인데 나보고 밥을 사라고 했다"고 말했고 한혜진도 "'힐링캠프' 나왔을 때도 바람만 잔뜩 잡고 이경규 선배가 회식비를 다 냈다"고 회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싸이 지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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