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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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42번가' 홍지민, 관객 위한 라이브 열창 '매력 넘쳐'

기사입력 2013.06.10 18:20 / 기사수정 2013.06.10 18:22



▲ 브로드웨이 42번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는 배우 홍지민이 150여 명의 중장년층 관객들을 위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10일 CGV 목동에서 열린 '브로드웨이 42번가 시네마&뮤지컬톡' 행사에 참여한 홍지민은 관객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토크를 진행하던 중,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즉석에서 반주 없이 노래를 열창했다. 

극중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뮤지컬 여배우 도로시 브록으로 열연 중인 홍지민이 라이브로 들려준 '42번가'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대표 곡으로 멋진 여배우로 변신한 홍지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흡입력 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홍지민은 "극중 도로시는 무대가 인생의 전부로 알고 살다가, 다리를 다치는 사건으로 진짜 삶의 가치를 깨닫고 행복을 찾기 시작한다"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와 함께하는 중장년층 관객들도 꿈과 삶의 이유를 되새기고, 인생의 황금기인 골든 에이지(Golden Age) 를 더욱 특별하고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을 응원했다.

이번 '시네마 & 뮤지컬 톡'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맥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성수의 사회로 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토크 1부 순서와 뮤지컬 요소를 담은 영화 '안나카레니나'를 관람하는 2부 순서로 진행됐다.

뮤지컬 관계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게 애정과 사랑을 보내주신 중장년층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뮤지컬 토크와 시네마를 결합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수요일 낮에 공연되는 마티네와 전화로 공연 문의 후 예매까지 할 수 있는 문화 콜서비스 등 골든 에이지의 중장년층 관객들이 즐겁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3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7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브로드웨이 42번가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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